하은호 군포시장 "젊은 세데 주거마련 부담 덜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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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9-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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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연300만원 지원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7일 "젊은 세대들의 주거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하 시장은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하 시장은 지원 대상으로 공고일(2022. 10. 4일) 기준,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인 가구,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신청인(배우자)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등의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고 귀띔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에 따라, 동일한 신청 연도에 지원금을 받은 신혼부부는 제외할 방침이다.

대출잔액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또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하 시장은 “이번 사업은 군포시 젊은 세대들의 주거 마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인 만큼 군포시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편리한 교통 여건 등을 감안하면 많은 신혼부부의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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