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DB하이텍과 반도체 전문인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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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2-09-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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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본관 접견실에서 심종혁 서강대 총장(왼쪽)과 황규철 DB하이텍 사장이 반도체 인력양성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강대]


서강대(총장 심종혁)는 지난 20일 ㈜DB하이텍과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DB하이텍에서 황규철 사장과 이상기 부사장, 하주찬 상무가 참석했다. 서강대에서는 심종혁 총장을 비롯해 송태경 교학부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최정우 공학부학장 등 주요 보직자가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서강대 전자공학과 안에 'DBH(DB하이텍)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매년 10명 안팎 학·석·박사급 인력을 선발해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DBH 프로그램은 학사 1년과 석사 2년을 합쳐 총 3년간 반도체 소자·설계 전문가를 양성하는 내용으로 구성한다.

DB하이텍은 협약 기간인 5년간 프로그램 선발자에게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을 지급한다. 학업장려금은 학부생은 월 50만원, 석·박사 과정은 월 150만원이다. 양 기관 심사를 거쳐 DB하이텍 소자개발·회로설계 부문 채용 등도 이뤄진다.

심종혁 총장은 "이번 협력이 서강대의 우수 학생이 반도체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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