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산 1220주년 맞은 해인사…기념 법회·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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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9-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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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산 1220주년 기념 다례가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 해인사 대적광전과 조사전, 비림에서 봉행된다. [사진=해인사 ]

경남 합천군에 자리한 법보종찰 해인사가 개산(開山) 1220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기념 법회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개산대재는 <오색국화 해인삼매 물들다>를 주제로 ‘개산대재 개막 및 국화전시’, ‘해인사 국민 힐링 달빛 콘서트’, ‘해인사 개산 1220주년 기념 다례’, ‘제 62회 해인사 보살계 수계대법회’, ‘대비로전 쌍둥이 비로자나부처님 국보 지정 축하 다례’, ‘학사대 최치원상 제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산대재 법회  문화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10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해인사 일주문에서 방장 스님, 주지 스님, 산중 대중 스님과 교구 말사 주지 스님 및 신도회,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해인사는 가야산 단풍과 홍류동 송림이 어우러진 소형 국화 화분 1220본과 함께 약 2000본의 국화를 활용한 탑, 동자승, 삼보륜, 연꽃, 우리나라 지도 등 다양한 조형물을 제작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9ᅟᅵᆯ 오후 6시 해인사 특설무대에서는 해인사 국민 힐링 달빛 콘서트가 진행된다. 

‘해인사 국민 힐링 달빛 콘서트’는 달구벌(대구)의 ‘달’과 빛고을(광주)의 ‘빛’이 합쳐진 동·서 화합의 콘서트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돼 건설 예정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가 통과하는 지역(대구, 고령, 합천, 거창, 함양, 장수, 남원, 순창, 담양, 광주 등 10개 시·군) 주민들과 지자체장이 참석한다. 

대구와 광주의 ‘달빛포크협회’ 소속의 더옐로우밴드를 비롯해 기드온밴드, 가수 주현미, 최성수, 국악인 박애리와 팝핀 현준, 뮤지컬 가수 임태경과 재즈보컬 웅산이 웅산밴드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 해인사 대적광전과 조사전, 비림에서는 해인사 개산 1220주년 기념 다례가 열린다. 

21일과 22일에는 제62회 해인사 보살계 수계법회가 예정돼 있다. 부처님 가르침을 따라 계를 지키며 살겠다는 서원을 부처님께 약속하고 연비를 받음으로써 억겁 무명 업장을 소멸케 하는 등 숭고한 가을철 해인사에서 진행되는 대표 법회다. 

이외에 21일 오후 3시 30분 해인사 대비로전 앞마당에서는 대비로전 쌍둥이 비로자나부처님 국보 지정 축하 다례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학사대에서는 학사대 최치원상 제막식이 각각 봉행된다. 

한편 해인사의 모든 행사는 유튜브(해인사 TV)를 통해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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