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김홍선 감독, 미국 WME와 계약…봉준호 감독 이후 8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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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9-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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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선 감독 WME와 계약[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화 '늑대사냥'으로 3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 김홍선 감독이 할리우드 유명 에이전시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계약했다.

지난 19일 외신에 따르면 "영화 '늑대사냥' 김홍선 감독이 할리우드 유명 에이전시인 WME와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김홍선 감독은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변신' 등을 통해 '장르영화의 귀재'로 이름을 떨치는 한국 감독이다. '늑대사냥'으로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 받은 김 감독은 해외 관객들과 평론으로부터 극찬받는 상황. 이번 WME와 계약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WME는 주로 LA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북미 최대 에이전시로 스포츠, 출판 등 각 방면의 유명 스타 그리고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루노 마스, 아델 등이 거쳐 간 대형 에이전시다. 또한 쿠엔틴 타란티노, 리들리 스콧 감독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한국인은 싸이, 이병헌, 가수 비와 더불어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등과도 계약해 글로벌 스타로의 발돋움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번 김홍선 감독의 계약은 지난 2014년 '괴물' '설국열차' 등으로 글로벌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WME와 계약한 이후 약 8년 만에 이뤄진 한국 감독의 계약이다.

한편 김홍선 감독의 신작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다. 9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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