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신규사업 37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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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2-09-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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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20년 연차 사업 포함 역대 최대 1248억원 규모 추진

금산군청사 전경[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은 내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개에 대해 377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연차 사업비 871억원을 포함하면 군의 역대 최대 1248억원 규모다.
 
내년 새롭게 시작되는 신규 사업들은 △천내지구 고립위험해소 320억원 △읍내1지구 침수위험해소 55억원 등이다.
 
특히, 천내리 일원은 매년 우기철과 용담댐 방류 시 고립되는 지역으로 지난 2020년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군은 신규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타당성 조사 등에 나서고 건설교통과, 안전총괄과 등 부서 협력을 통해 충남도와 행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및 협의를 전개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금산천 주변 저지대 침수위험해소 금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3억원) △양지지구(98억원) △제원지구(300억원) 등으로 지난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침수위험지구, 유실위험지구, 고립위험지구, 취약방재시설지구, 붕괴위험지구, 해일위험지구, 상습가뭄재해지구 등 7개 위험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승인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더해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 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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