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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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9-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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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신중년일자리사업, 참여자역량강화교육[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16일 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취업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제시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민간일자리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으로 100세 시대의 삶과 변화관리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신중년의 경력공유시대를 맞아 미래지향적인 진로탐색과 직업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직전략과 구직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됐으며, 재무관리 등 신중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신중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란 5060세대를 지칭하는 신(新)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지역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함과 동시에 신중년의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4개 사업에 총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사회적 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을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에 활용해 신중년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및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유도하고, 퇴직 후 다양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 등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새마을부녀회, 2050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재미난 5R실천교육
김제시 새마을부녀회는 16일, 새마을회 및 부녀회 회원 40명과 함께 2022년 김제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2050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재미난 5R 실천교육’을 추진하였다.
 
전남 순천 더새롬 업사이클센터에서 업사이클 제품만들기, 재활용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자원재활용 방법 교육을 받고, 전남 장성 숲체원을 찾아 숲을 거닐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숲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자연 속에서 고단한 하루를 치유받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사업의 취지는 편한 삶의 추구로 인한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과 자원낭비로 발생한 환경 병폐를 인지하고, 기후이탈 예방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구는 후손에게 잠시 빌려 쓰는 것이며 잘 가꾸고 보전하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동참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5R의 뜻은 거절하기(Refuse), 줄이기(Reduce), 재사용하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 썩히기(Rot)를 뜻하는 말로 쓰지 않는 물건은 거절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은 재사용하고, 썩는 제품을 사용하여 인간과 자연이 서로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기후변화에 대응하자는 의미이다.
 
송연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상생활 속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용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실천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부녀회 회원님들께서도 댁에 돌아가시면 열심을 다해 실천해 주시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알려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며 당부했다.
 
김제시, 폐기물처리업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상시단속을 실시 중이며, 특히 지평선축제를 대비하여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김제시 관내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 폐기물처리(재활용) 신고업체 등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폐기물 불법투기·매립 등 불법처리 행위 여부 △허가받지 않고 폐기물 수집·운반 등 폐기물처리업 영업 행위 여부 △폐기물 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폐기물 적치 행위 여부 등이다.
 
폐기물 불법투기·매립 등의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폐기물 적치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는 올해부터 현재까지 폐기물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고발 사법처리 12건, 영업정지 3건, 조치명령 10건, 경고 7건, 과태료 2건 25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오승영 청소자원과장은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폐기물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서는 토지주의 경우 토지 임대차 계약 시 폐기물 적치여부 등 사용용도 반드시 확인하고, 불법폐기물 투기 및 방치되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하며 무엇보다도 시세보다 높은 임대료를 제시한 경우 불법 폐기물 투기 의심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민선8기 정성주 김제시장 국비 예산 확보..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530억원

정성주 김제시장[사진=김제시]


민선8기 정성주 김제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삼고초려가 아닌 십고초려하며 진두 지휘한 결과 23년 행안부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으로 진봉, 광활에 위치한 춘화지구 사업에 500억원, 죽산 2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30억원 총 53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어 이후 다른 시 사업들의 국비 예산 확보에 대한 길조를 만들었다.
 
그동안 춘화지구 일대는 배수로 통수단면 부족과 배수 불량으로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지역 주민의 불편과 재산피해가 가중되던 곳이었으나 2023년부터 25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하여 배수로 신설 17km, 배수로 개선 3km, 교량 재가설 18개소, 잠관 개선 3개소, 배수갑문 2개소를 신설하여 진봉면과 광활면 주거지 350동, 농경지 416.7ha에 대한 침수피해 우려가 해소된다.
 
또한 죽산면 소재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죽산교회 및 마을 뒷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도 23년 신규사업에 반영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등 안정적인 생활이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이 원팀이 되어 중앙부처 및 전북도, 정치권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로 “선제적인 재해예방과 항구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겠다”며 “본 사업을 통해 재해 위험에 노출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업에 매진하여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제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 간담회

스마트팜혁실밸리 청년농간담회[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스마트팜 혁신 밸리 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 김제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농공동체 대표 김기현을 비롯한 청년농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미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유지하기 위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영농 창업기회를 제공하는 김제시와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과 소통과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김제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현 청년농공동체 대표는“예비 청년 농업인들이 초기투자 부담 없이 3년간 스마트팜을 임대해 재배 경험과 경영노하우를 쌓고 수익창출 등을 통해 창업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을 해주는 김제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청년농과 활발한 소통의 기회가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김제시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과의 파트너쉽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창업기반 마련에 더욱 더 노력할 것이며, 이에 동참해 주시는 청년농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황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선진지 견학 실시

황산면 기초생활거점 선진지견학[사진=김제시]

김제시 황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농촌지역개발 및 지역특성화 성공사례 견학을 통하여 황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성공요인과 운영 노하우를 체득하기 위한 이번 견학에는 추진위원 및 마을 주민,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했다.

황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2019년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복지센터, 쉼터, 보행환경 개선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다목적센터, 노인문화공간 등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진행됐다.

황산면이 추진하고 있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유사한 시설과 프로그램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강의 청취를 통해 황산면이 참고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백 추진위원장은 “황산면과 전남 해제면의 현황이나 실정이 다르지만 결국 주민이 참여하는 희망과 활기가 무르익는 행복공간 조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 주민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업참여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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