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 김제시, 추석명절 귀성객 맞이 인구정책 캠페인 펼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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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9-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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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추석명절 귀성객 맞이 인구정책 캠페인 펼쳐

김제시, 추석명절 귀성객 맞이 인구정책 홍보[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김제터미널과 김제역에서 인구정책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내고향 김제愛 살고 싶다”라는 슬로건으로 김제 주소 갖기 캠페인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홍보하며 지역 소멸위기의 심각성을 알려,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타지로 추석을 보내러 가는 시민들의 공감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끌어내는데 힘썼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청년들에게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창업·교육지원부터 결혼·출산·양육지원까지 시에서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각종 수당도 집중 홍보해 이목을 집중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추석연휴 기간임에도 민간단체인 김제청년회의소에서도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귀성객들에게 인구 가이드북, 전단지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의 따듯함을 전하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로해 주었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저출산 대응에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김제청년회의소 관계자분들과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김제시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고 싶은 전북 제1의 도시로 웅비할 수 있도록 더욱 견고한 인구성장 초석마련과 인구정책 발굴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지평선축제 1차보고회[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프로그램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의 축제에 대한 총괄 보고에 이어 직제 순에 의한 부서별 담당 프로그램 추진상황 보고뿐만 아니라 추진상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개최했던 축제를 대면으로 전환함에 따라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끝없는 감동! 다시 지평선에서!」라는 슬로건으로 6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임시 주자창 조성 및 방역과 축제가 공존하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농업 축제로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객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쌀을 활용한 이슈메이킹 프로그램 확대 및 벽골제 코스모스 경관 조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확대에 중점을 두어 축제를 기다렸던 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평선축제에 전 청원의 역량을 집결하고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한국의 농경문화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표하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벽골제와 심포항, 만경능제, 시내권 등 공간을 확장하여 지역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고 관광객 시내권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거리형 축제를 활성화하여 세계축제도시로 도약할 밑그림을 갖춰 나가고 있다.
 
2022년 벽골제 아름경관 조성사업 완료

벽골제 아름경관 조성사업 완료[사진=김제시]

김제시는 2020년부터 5개년간 총사업비 60억원(도비 53억원, 시비 7억원)을 투입하여 제2차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을 추진중이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조경식재 등 아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했고 향후 2024년까지 벽골제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보행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대표관광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제2차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2년 벽골제 아름경관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벽골제를 비롯한 아리랑문학관에서 계절마다 차별화 된 볼거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올해 추진한 아름경관 조성사업은 도비 9.8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벽골제 단야루 주변 연못을 분수가 있는 현대식으로 재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을 추가 확대 조성했다.
 
특히, 김제를 발원지로 일제강점기를 다룬 소설 아리랑의 자료를 전시하는 아리랑문학관에는 초화류동산 조성과 함께 황토길 등을 마련하여 역사적인 공간에 이색적인 볼거리가 추가되어 관광객 유입효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홍보축제실장은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로 인해 벽골제가 많이 알려졌지만 축제 기간뿐만아니라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벽골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 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사진=김제시]

김제시보건소는 지난 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대상으로 2022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직무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 운영에 따른 전문성 제고 및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실시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분야에 전문지식과 관심이 많은 시민으로 구성되어 부정·불량식품 유통근절 및 안전한 식품 환경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이날 교육은 △감시원의 역할 및 자세 △식중독 예방관리요령 △분야별 식품위생 감시요령 △식품위생법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여 남은 음식 줄이기 실천, 식중독 3대 예방수칙과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중앙EFR교육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응급상황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관한 교육도 병행했다.
 
박종윤 보건위생과장은“앞으로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식품안전감시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식품안전관리 향상에 주력하고,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통해 감시활동 중 긴급 사고를 당한 시민의 보호를 위해 이번 교육이 많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제 ‘지평선 상상예찬 쌀’, 미국에 10톤 첫 수출

김제 상상예찬 쌀 미국 수출[사진=김제시]

김제농협은 NH농협무역을 통해‘지평선 상상예찬 쌀’10톤(10kg 1000포)을 미국에 첫 수출하기 위한 상차식을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 소근섭 농업정책과장, 김태곤 농협김제시지부장,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 반현 농협무역 수출입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8일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지평선 상상예찬 쌀’은 제주도에서 가공한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신동진 품종이다.
 
상차식을 진행한 김제농협 이정용 조합장은 “지난 8월 30일 캐나다 수출과 이번 미국 수출에 이어 10월~11월 중에도 추가로 20톤이 수출될 예정이다”며 “이는 고품질 쌀 육성을 위한 김제시의 정책과 농민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김제에서 생산되는 지평선 쌀의 품질이 대한민국 최고라는 반증이 아닐수 없다”고 말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8월 30일 캐나다 수출, 이번 미국 수출은 지평선 쌀의 우수성과 경쟁력이 입증된 것이어서 45년 만에 최대 쌀값 하락으로 인해 깊은 시름에 잠겨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김제시는 지속적인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정책으로 김제 지평선 쌀의 수출 증대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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