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IPEF 장관회의 참석…14개국과 무역·공급망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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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2-09-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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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9월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면담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8∼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IPEF 출범 후 미국의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 공동 주재로 개최되는 첫 대면 장관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식 협상 개시를 앞두고 14개 참가국의 장관(급)이 참여해 IPEF 4대 의제인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의 협상 범위와 의제를 논의한다.

산업부는 "안 본부장이 이번 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여해 역내 경제활동 촉진 및 투자 활성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 등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국익을 최대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PEF는 미국 주도로 지난 5월 출범한 새 경제통상 플랫폼이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인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태평양 도서국인 피지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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