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책수석 김남수 전 청와대 비서관, 기회경기수석 강권찬 전 시민참여비서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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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09-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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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정무수석에는 김달수 전 3선 도의원 내정...김동연 지사 정책 발굴과 결정 등 보좌

김남수 신임 정책수석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2일 최근 실시한 정책수석과 기회경기수석 채용에서 각각 김남수, 강권찬 전 청와대 비서관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남수 신임 정책수석은 2005~2006년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하며 사회조정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2014~2015년 충청남도 노동특보를 거쳐 2018년~2021년 케이에스드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도지사 직속 2급 상당의 김 정책수석은 도정 전반의 대외협력 관련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김 정책수석은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데 있어 다양한 주체의 도정 참여와 의견 수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권찬 신임 기회경기수석 [사진=경기도]

이와 함께 강권찬 신임 기회경기수석은 2019~2021년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상황실과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2021~2022년 시민참여비서관을 지냈다.

민선 8기에서 신설된 3급 상당인 강 기회경기수석은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김동연 지사의 도정 정책 발굴과 공약이행 성과관리를 위한 정책 결정을 보좌한다.

강 기회경기수석은 “1390만 경기도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해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도지사의 철학과 비전을 중심으로 중장기 전략과 과제 수립, 주요 과제 조정과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달수 정무수석 내정자 [사진=경기도]

한편 도와 경기도의회 간 원활한 소통과 협치를 지원하기 위한 2급 상당 정무수석에는 김달수 전 경기도의원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8·9·10대 경기도의원을 지냈으며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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