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음악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에 SI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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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08-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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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카우]


음악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 기업 뮤직카우는 30일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 키움증권으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방식으로 투자에 참여해 뮤직카우 음원 IP 플랫폼 시장 확대 및 이용자 보호 강화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유동성 위기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뮤직카우는 잇달아 주요 투자를 성사시켜내고 있다. 이른바 옥석가리기 국면에서 지속적인 투자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키움증권은 올 상반기 위탁매매 누적 점유율 20.23%로 같은 기간 고객계좌는 약 1227만 좌에 달한다. 17년 연속 주식위탁매매 시장점유율 1위 키움증권은 뮤직카우가 개척한 음원 IP를 차세대 주요 자산으로 가치를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음악 저작권은 대외 경기에 영향을 적게 받는 투자 안전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월 꾸준하게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매력으로 꼽힌다. 키움증권의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문화금융상품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MZ세대의 신규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뮤직카우 입장에서는 1000만이 넘는 계좌를 보유한 키움증권과 제휴를 통해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문화테크 시장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카우는 투자금이 창작자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도 만들었다. 이번 투자로 키움증권 고객들이 대거 참여해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가 가지고 있는 뚜렷한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고객 기반 확대, 금융인프라 고도화, 고객정보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키움증권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음악 저작권 시장확대에 기틀을 다지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유입될 키움증권 고객들의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과 음악 저작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지난 달 키움증권과 '이용자 보호 및 저작권 유동화'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자 실명 계좌 도입을 비롯한 예치금 보관 및 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뮤직카우의 누적 회원 수는 110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거래액은 4000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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