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복지공무원 빠른 대처… 뇌경색 증상 독거노인 구해

군위군 효령면 주민 면사무소 공직자에 감사

군위군 효령면사무소 방문 노인 뇌경색 증상, 신속 대처

군위군 효령면사무소를 방문한 지역 어르신이 갑작스럽게 뇌경색 증상을 보인 독거노인을 구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군위군]

지난 8월 25일, 군위군 효령면사무소를 방문한 지역 어르신이 갑작스럽게 뇌경색 증상을 보이자 복지담당 공무원이 신속하게 보건지소 공중보건의 인계 후 119에 신고하여 응급상황에 처한 독거노인을 구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보호자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복지공무원이 구급차에 동행하여, 응급실 치료 각종 검사, 마지막 병원 입원까지 자녀의 역할을 도맡았으며, 해당 어르신은 응급치료를 통해 생명에는 지장 없는 상태이며,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또한 효령면 맞춤형복지팀은 어르신의 병원치료와 재활, 요양시설 입소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어르신이 다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해당 마을 지역주민은 “적극적인 자세와 책임감으로 밤늦게까지 자녀 역할을 자처한 공직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정에 대한 믿음이 생겨 참으로 고맙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장헌 효령면장은 “발 빠른 대처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어르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감동 주는 나눔복지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행정에 대한 신뢰와 인식변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도 지역인재 육성은 팔공농협이 챙겨

군위군 팔공농협은 지난 8월 25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을 냈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에서 총자산 규모 2600여 억원으로 조합원 수 3100여 명과 의흥면의 본점과 효령면, 우보면에 지점을 둔 우량농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팔공농협은 지난 8월 25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냈다.
 
팔공농업협동조합 이삼병 조합장은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전했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위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위군, 2022년 정부합동평가 추진계획 보고회 가져

군위군은 지난 8월 25일, 올해 정부합동평가 대비 지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지난 8월 25일, 부군수와 실과단소장, 지표담당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부합동평가 대비 지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77개의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12월 말까지 실적달성 계획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특히, 목표값 달성 불가 지표, 부서별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지표에 중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앞서 군위군은 평가에 대비해 지표별 실적의 극대화 및 목표 성과 실현을 위하여 자체 계획을 수립한 바 있고, 체계적인 실적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실적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정우 부군수는 “합동 평가가 업무의 일련 성과를 정부로부터 평가받는 것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고생하며 업무를 추진하는 만큼 성과가 나타났으면 한다”라며, “실적이 타 시군과 비교되는 평가인 만큼 체계적 성과관리로 좋은 실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