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1회 소방안전관리자 실무능력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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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8-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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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안전관리자 대상…특급 소방안전관리자 등 3개 분야서 진행

[사진=전북소방본부]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소방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에 선임돼 근무중인 소방안전 관리자의 소방계획서 작성 등 실무능력을 높이고 포상을 통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소방안전 관리자는 지역별 소방서로 9월 1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10월 7일까지 시·도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우수 안전관리자는 10월 중 소방청 주관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분야는 특급 소방안전관리자, 1급 소방안전관리자, 2·3급 소방안전관리자 총 3개 분야다. 

전북 자체 경연 결과 선발된 분야별 최우수·우수 안전관리자 6명에게는 도지사 상장 및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장 상장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소방안전 관리자 업무개선 정책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민철 소방본부장, 위험물시설 현장 안전점검
최민철 전북소방

[사진=전북소방본부]

본부장은 24일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을 방문해 위험물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양한 종류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대형공장을 대상으로 물질별 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민철 본부장은 “작은 사고가 대형 복합재난으로 이어지기 쉬운 위험물은 예방활동이 최고의 대응”이라며 “전북 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전북 6223곳의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검사를 비롯해 안전관리자 코칭서비스, 기관합동 안전컨설팅, 실무가이드 제작, 공동 대응체계 구축과 사고조사위원회 운영 등 예방~대비~대응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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