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7월 매출 전월比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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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8-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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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퀵커머스·실시간배송 물동량 전월 대비 11% 늘어…새벽배송 축소 상쇄

[사진=메쉬코리아]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새벽 배송 권역을 축소하고 퀵커머스와 실시간 배송 등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관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하반기 내실성장을 위해 B2B 사업을 중점 추진하면서 지난 7월 매출이 전달 대비 약 11% 증가한 약 38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78억원)과 비교해 약 38% 늘어난 수치다.
 
회사 측은 지난달 매출 증가 요인으로 퀵커머스를 포함한 실시간 배송의 물동량 증가를 꼽았다. 실제 메쉬코리아의 지난 7월 물동량은 전월 대비 약 11%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난달 새벽 배송 권역을 축소한 영향을 상쇄한 셈이다.
 
지난 5년간 연평균 78%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메쉬코리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과 함께 외형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달까지 누적 매출 약 23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가 증가했다. 작년 사상 최대 매출(3038억원)과 비교해도 7월까지 76% 이상을 달성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하반기 수익 개선 효과가 큰 퀵커머스 배송과 B2B 사업을 더 강화하고,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기업고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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