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정책실장에 유창수 전 SH 대외협력경영고문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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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08-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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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주택정책'을 견인할 개방형 외부전문가 선발

 

유창수 주택정책실장 내정자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주택정책실장(1급)에 유창수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 대외협력경영고문을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의 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로 외부전문가 선발을 거쳐 선발됐다.
 
유 내정자는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환경조경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연구원) 도시계획연구부, 서울특별시장 정책보좌관, 이스트아이그룹 도시본부 대표, SH 대외협력경영고문을 맡았다.
 
서울시는 유 내정자가 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주택관련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추고 있어 민선 8기 서울의 주택정책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 내정자는 2006년 지방선거 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정책팀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해 오 시장이 취임한 후엔 정책보좌관을 맡으며 2011년 오 시장이 물러날 때까지 함께 일했다.
 
유 내정자는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이라는 자리는 서울시민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에 대한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자리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시민, 내외부 전문가, 사업참여자 등과 합심해 다양한 주택공급 방식 도입,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시건축환경 조성, 건축·주택행정 업그레이드 등 서울의 주택 문제해결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내정자는 임용 결격사유 조회 등 임용 사전 절차를 거친 후 오는 19일 공식 임용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시는 19일자로 민선 8기 첫 3급 이상 간부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김성보 주택정책실장은 도시기반시설본부장으로 이동했으며, 최진석 도시계획국장은 공석이었던 안전총괄실장 직무대리 자리를 옮겼다. 신임 도시계획국장 직무대리로는 조남준 도시계획과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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