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 당시 직접 배수로 뚫은 '강남역 슈퍼맨' 남성

  • 딸 추정 누리꾼 "밤새 한일 유튜브로 알게 돼"

  • 딸 등장에 누리꾼들 "아버님 덕분에 피해 줄어"

강남역 슈퍼맨의 딸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사진=트위터]


침수된 강남역 인근에서 맨손으로 배수로를 뚫는 남성이 등장해 훈훈한 감동을 준 가운데 그의 딸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후일담을 전해 화제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강남역 슈퍼맨'으로 알려진 남성의 딸로 추정되는 A씨 글이 공유되고 있다. 강남역 슈퍼맨이란 도로가 물에 잠긴 상황에서 빗물받이 덮개를 직접 열어 안에 있는 쓰레기를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남성에게 누리꾼이 붙여준 이름이다.

당시 남성을 직접 목격한 누리꾼은 "아저씨 한 분이 폭우로 침수된 강남역 한복판에서 배수관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맨손으로 건져냈다. 덕분에 종아리까지 차올랐던 물도 금방 내려갔다. 슈퍼맨이 따로 없다"고 말했다.

이후 11일 온라인에는 '강남역 슈퍼맨'의 딸로 추정되는 A씨 글이 퍼졌다.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제 새로 산 옷 입고 좋아하면서 출근하신 우리 아빠. 걱정돼서 전화했는데 강남에 갇혔다 하시더니 밤새도록 혼자 하고 오신 일을 유튜브로 알았다"며 누리꾼이 찍은 '강남역 슈퍼맨'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새로 산 옷은 머드 축제 갔다 온 것처럼 더러워져서 버려야 함"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강남역 슈퍼맨 딸이 등장하자 "정말 감사하다", "(아버님) 덕분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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