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거주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졸업생·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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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2-08-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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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학생 등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그래픽=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의 학자금 대출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학업 증진을 돕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가 지원될 전망이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평진원)은 이달 31일까지 학자금 대출로 이자가 필요한 학생들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대학교 졸업(수료)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며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세종시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대출이자는 2016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에 대해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생한 이자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평진원 홈페이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지원은 신청자 적격 심사를 거쳐 10월 말 한국장학재단에 상환 처리된다.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진원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송 평진원장은 "최근 경제적 상황이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는 청년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어려운 청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달 31일 평생교육 정책 포럼 열린다… 글로벌 학습도시 도약 위한 협력방안 공유

이달 31일 '글로벌 학습도시 도약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종시립도서관에서 평생교육 정책 포럼이 개최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과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세종시와 함께 포럼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포럼은 한경구 사무총장(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의 세계적 동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과 강대중 원장(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글로벌 학습도시 도약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경기도 고양시와 남양주시, 수원시, 충남 당진시 관계자들도 초청돼 평생학습도시와 관련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제별 세부 지정토론은 당진시와 남양주시가 '포용적 학습을 위한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 사례를, 고양시와 수원시는 '글로벌 학습도시의 지속가능발전 실천' 사례를 공유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신청은 평진원 홈페이지 누리집을 통해 이달 30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질의 설문 참여로 포럼 당일 사전질의에 대한 토론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진원 홈페이지 누리집 또는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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