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청 "소기업‧소상공인 눈높이 맞춰 법률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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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7-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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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청, 19일 중기중앙회서 제1회 법률토크콘서트 개최

  • 소기업‧소상공인에 필요한 고용‧세무‧법률 지식 전달

재단법인 경청이 7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회 법률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경청]



재단법인 경청은 제1회 법률토크콘서트를 열고 소기업‧소상공인에 필요한 고용‧세무‧법률 지식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청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중소기업중앙회, 대중소 농어업협력재단이 후원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130여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소기업들이 흔히 겪는 고용‧세무‧법률 관련 애로사항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주영 노무사의 고용 문제에 대한 필수 정보와 전인달 회계사의 소상공인을 위한 세무 지식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박희경 변호사의 일반‧기술보호계약‧임대차 등 슬기로운 법률 정보와 정영선 변호사의 상표,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IP) 관련 코너 등 총 4개 주제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4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곽영은 변호사, 당현미 노무사, 황유미 세무사, 이무섭 변호사, 전종원 변호사, 마훈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도 보조 패널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궁금증 해결에 한몫을 했다.
 
이와 함께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도 참석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입법 활동 소개와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법률토크콘서트와 함께 현장에선 부대 행사로 법률‧세무‧노무‧IP 등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는 분야별 궁금증을 심층 상담해 주는 상담 부스도 동시 운영됐다. 해당 부스엔 100개 기업 이상에서 사전 신청자들이 몰려 관심을 끌었다.
 
장태관 경청 이사장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법률‧세무‧고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며 “부당한 피해를 당한 이후 법적 분쟁에서 도움을 요청하기보다 사전에 이러한 피해를 줄이는 차원의 사전 홍보 캠페인으로 법률토크콘서트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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