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청, “재도전 중소기업 무료법률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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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신보훈 기자
입력 2021-03-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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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숙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장(왼쪽)과 장태관 재단법인 경청 이사장이 3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중앙회)


공익 재단법인 경청과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와 함께 중소기업 재도전 지원에 나선다.

경청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와 실패 중소기업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무료 법률 지원과 재도약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만 의원은 재도전 중소기업을 위한 제도 개선과 입법 활동 등에 관한 법안,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청은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회원사들을 위한 무료 법률 자문과 불공정거래 피해기업, 공익적 가치에 부합하는 재도전 중소기업들의 무료 법률 업무를 지원한다. 실제 실패 중소기업의 경우, 사회적인 편견으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제약이 따를 뿐만 아니라 법적, 제도적 장치의 미흡으로 파산 신청에만도 상당한 시간적, 금전적 부담이 크다.

유희숙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회장은 “한번 실패를 경험한 중소기업들의 재도전 의지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법적인 제약”이라며, “재단법인 경청의 법률 자문과 무료 법률대리 서비스가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재도전 중소기업들을 바라보는 사회적인 편견 극복과 재도전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만 의원은 “기술탈취와 실패기업의 재도전 분위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회도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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