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예산실장에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 홍남기 장관 시절 비서실장…최근 인수위 파견도

[사진=기획재정부]



국가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에 김완섭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이 임명됐다고 기재부가 7일 밝혔다.

김 실장은 1968년생으로 강원 원주 출신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김 실장은 예산기준과장과 노동환경예산과장, 사회정책과장, 산업정보예산과장, 공공혁신심의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 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등 재정·예산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전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엔 부총리 비서실장으로도 일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에 전문위원으로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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