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우비즈' 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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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06-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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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시장에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우비즈'(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우비즈는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하는 습성 연령유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루센티스는 지난해 연매출 4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미국 시장 매출이 약 1조8000억원(41%)을 차지했다.

바이우비즈는 단일사용량(0.5㎎) 기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40%가량 저렴한 1130달러의 도매가격(WAC)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됐으며, 파트너사 바이오젠에 의해 이달부터 현지 마케팅·영업 활동이 시작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8월과 9월 각각 유럽과 미국에서, 올해 5월 한국에서(상품명 아멜리부) 모두 최초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당사의 첫 안과질환 치료제를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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