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산업 규제혁신으로 글로벌 기업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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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05-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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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사진=유대길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규제에 막혀 시장진입을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규제애로를 겪고 있는 서울시 중소기업을 위한 ‘규제개혁 지원’을 본격적 추진키로 했다. 바이오·의료, 디지털, 로봇, 금융 등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규제상담  △전문가 현장지도  △규제개혁 심화 컨설팅 등을 지원할 기업을 30일부터 연중 상시 모집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이번 규제개혁 심화 컨설팅을 통해 3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 임시허가, 실증특례' 등 신청서 작성뿐 아니라 제품·서비스에 대한 인·허가 등 각종 신청을 기업현장에서 지원한다.


특히 혁신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법률자문, 기술 및 시장조사,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수립 등 컨설팅을 기업부담금 없이 각 기업별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앞서 서울산업진흥원은 기업규제 지원을 위해 ‘서울규제혁신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바이오, 로봇, 인공지능, 핀테크 등 신산업 협회·단체와 함께 법률, 지식재산, 기술, 경영 등 분야별 전문가 33인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 성동호 본부장은 “규제개혁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신산업 규제혁신으로 서울시가 글로벌 기업도시로 도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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