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기가인터넷 반값에…LG헬로비전 '알뜰형 결합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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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2-05-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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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모델들이 결합할인 프로모션을 홍보하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월 2만원대에 프리미엄 유료방송과 기가인터넷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알뜰형 케이블TV 결합 상품'이 나왔다.
 
LG헬로비전은 25일 케이블TV와 기가인터넷을 결합할인하는 '알뜰형 케이블TV 결합 상품' 프로모션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반 다이렉트샵 등을 통한 유통·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고객 혜택으로 제공해 요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프로모션 대상은 헬로TV UHD와 기가인터넷 상품에 동시 신규 가입하는 고객이다. 기가인터넷 상품에 따라 각각 월 9900원, 9060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아, 3년간 최대 35만6400원을 아낄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치솟는 물가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품경쟁력은 물론 한층 강력해진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특히, LG헬로비전 권역 내 농어촌 지역 거주자에게도 프리미엄 유료방송과 기가인터넷을 알뜰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미디어 복지 실현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할인 혜택뿐 아니라, 고객 편의를 크게 높였다. 장기적인 요금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각종 사이트를 탐색하며 요금제·사은품·지원금을 비교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불필요한 사은품이나 복잡한 지원금 대신 손쉽게 장기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신규 고객 절반 이상이 선택하는 인기 상품 조합에 프로모션 혜택을 더해, 합리적 소비자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헬로TV UHD는 아이들나라·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유료방송이다. 기가인터넷은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추가 프로모션 혜택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로부터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으로 방송·인터넷 결합상품 요금이 경쟁사 대비 50% 저렴해진 것이 강점이다. 고객들은 월 2만원대에 프리미엄 유료방송과 기가인터넷 모두 이용 가능하다. 결합 유형에 따라 월 2만2000원, 2만5300원을 납부하면 된다. 제휴카드 이용 시 월 1만6000원을 추가로 할인받아 커피 한잔 가격으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장은 "이번 결합할인 프로모션은 요금 혜택과 고객 편의 두 가지를 모두 고려했다"며, "강력한 할인 혜택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는 동시에, 투명한 할인 구조로 합리적인 방송·통신 가입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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