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VR 공간에서 만나는 인천직업교육박람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5-24 20: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D기반 VR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는 'i-Job 랜선 박람회'

  • 인천시교육청,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안전스쿨' 공식 오픈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11일간 2022년 인천직업교육박람회 ‘i-Job 랜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직업교육박람회는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 및 인천형 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됐고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운영되었던 박람회를 온라인 및 대면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내 손을 Job아! 네 꿈을 Job자! 꿈을 향한 첫걸음, 인천직업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인천형 직업교육 체험의 장으로 학생들은 3D기반의 VR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된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해 진로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고 인천 직업계고 29교의 학교홍보영상, 360°VR, 직업계고 지원정책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함께 진행하는 ‘직업계고 학교설명회’는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직업교육 이해를 돕고 학생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외에도 학교 둘러보기, 미래꿈창작소, 분야별 경진대회,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등과 같은 학교별 대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e스포츠(LOL, 마인크래프트), 학교별 메타버스, 직업계고 퀴즈, 박람회 응원하기, 만족도 조사, 학교별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학생에게 제공해 풍성하고 알찬 직업교육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i-Job 랜선 박람회’가 초, 중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선택에 대한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인천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아이들의 진로가 보장되고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인천형 직업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안전스쿨' 공식 오픈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메타버스 안전체험교육 플랫폼 '안전스쿨'을 공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스쿨'은 공식 오픈을 앞두고 초·중·고 전체 학교 안전담당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지역별로 총 5회 온라인 연수가 진행됐고 해당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각 학교에서 전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교사들은 교과나 창의적 체험 수업과 연계해 학생안전표준 7대 영역과 관련한 안전수업을 실시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교사는 “강의식이나 영상 시청으로 이루어지던 기존의 안전교육과 달리 학생들이 가상환경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이론적인 부분을 학습하고 모둠 협력형 게임을 통해 화재 진압을 체험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매우 높을 것 같다”며 “교사가 학생들의 게임을 교육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여러차례 공식적인 시범 수업을 통해 '안전스쿨' 콘텐츠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업에 적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으므로 교사의 역량을 발휘해 학교급에 맞게 수업을 디자인하여 적용한다면 콘텐츠 제작 목적에 부합하는 수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현장 교사들의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더 좋은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추후 진행되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