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수원특례시를 첨단과학기술교육 도시로 만들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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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웅 기자
입력 2022-05-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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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균관대 식물원 부지 활용, '에코사이언스파크'로 조성

  • 바이오나노 계약학과 신설해 수원 일자리 창출에 기여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모습  [사진=진심캠프]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22일 수원특례시를 첨단과학기술교육 도시로 만들어 지역 학생들이 실질적인 첨단과학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권선구 입북동에 소재한 성균관대 식물원 부지를 산학협력과 교육 기능이 들어간 ‘에코사이언스파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바이오나노 관련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바이오나노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이를 통해 성균관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연구 역량과 기업의 혁신역량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15년째 표류하고 있는 영통구 영통동의 의료시설용지에 도서관을 포함한 ‘차세대AI교육캠퍼스’를 건립하고 주변 부지는 주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광교캠퍼스, 광교바이오센터, CJ블로썸파크, 한국나노기술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 주요 연구단지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원특례시의 학생들이 혁신적인 실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수원특례시는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이 증가한 도시임에도 주요 부지가 주택단지로 개발됐다“며 “획기적으로 교육인프라를 확충해 수원특례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끝으로 “수원특례시는 경기도에서도 특히 젊은 도시로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높다”며 “수원특례시의 학생들이 세계적 추세에 맞는 첨단과학기술을 교육받아 차세대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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