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예상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주가는 '저평가'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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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05-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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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현대차증권은 대한제강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별도 영업이익과 연결 영업이익은 현대차증권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에도 올해 국내 철근 시장은 공급자 우위가 지속돼 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실적 대비 저평가 매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대한제강의 올해 1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3429억원, 35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0%가 증가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8%가 급증했다.
 
박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원료인 철스크랩 가격 상승에도 철근 가격 인상으로 판가에서 원가를 제외한 스프레드(spread)가 견조하고, 판매량도 작년 동기 대비 8% 증가하여 판매량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며 “1분기 국내 철근 기준가는 전분기 대비 톤당 6만원 인상되었고, 국내 철근 수요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405억원을, 연결 영업이익은 60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철근업체들이 기준가격을 인상했고, 계절적 성수기로 국내 철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여기에 올해에도 공급자 우위 시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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