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19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주가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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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2-05-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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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하락세를 지속해 온 주가 부양을 위해 119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NHN은 오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보통주 38만주를 취득하고, 해당 주식을 최종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상 보유할 예정이다.

38만주에 대한 취득 예정 금액은 118억5600만원이다. 이는 NHN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인 1주당 3만1200원을 기준으로 잡은 금액이라, 주가 추이에 따라 바뀔 수 있다.

NHN은 주가안정을 도모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NHN의 위탁투자중개업자인 NH투자증권이 유가증권시장(KOSPI) 장내 직접취득 방식으로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NHN는 앞서 배당가능범위 내에 취득한 보통주 159만925주(지분율 4.24%)와 기타취득한 보통주 2만1210주(지분율 0.06%) 등 161만2135주를 보유 중이었다. 이번 예고대로 주식을 추가 취득시 보통주 199만2135주(지분율 5.31%)를 보유하게 된다.
 

[사진=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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