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오감만족 감성여행, 안산시티투어'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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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5-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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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회복 맞춰 본격적인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6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잠해지며 본격적 일상으로 접어들면서 안산의 역사와 문화, 해양·생태 관광지를 만끽할 수 있는 ‘오감만족 감성여행, 안산시티투어’를 재개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는 것으로, 시와 관광업계는 본격적인 관광·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안산시티투어는 생태탐방투어 버스를 타고, 안산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투어는 △1코스 문화·예술(최용신기념관→성호박물관→김홍도미술관→안산갈대습지공원) △2코스 힐링·생태(시화호조력발전소→대송습지→대부해솔길→탄도 바닷길) △3코스 맞춤형 체험(시내·대부도 지역 자유롭게 원하는 코스로 구성) 등 총 3개의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지난 달 시범운행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는 바닷길과 대부도의 생태관광지를 연계한 해양생태 관광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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