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고 싶은 봄 섬' 전국 유일하게 완도군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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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본부장
입력 2022-05-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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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사진 찍는 '찰칵섬'.. 가족 여행하기 좋은 '가족섬'

생일도 대형 생일케이크 조형물 [사진=완도군]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을 지난 2일 선정해 발표했다.

4일 완도군에 따르면 9곳 중 완도의 청산도와 생일도가 포함됐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곳이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전안전부가 육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의 관광 자원을 발굴해 관광객이 찾아갈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사계절마다 어울리는 섬 여행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봄 섬’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가기 좋은 ’가족섬‘ 등 3개의 테마에 맞는 섬을 선정했다.

청산도는 봄철 노란 유채꽃과 초록빛 청보리 물결 등 섬 곳곳이 인생 사진 포토존으로 인정받아 ‘찰칵섬’으로 선정됐으며, 생일도는 생일을 맞이한 방문객을 위한 전광판 축하이벤트 및 대형 케이크 조형물 등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아 ‘가족섬’으로 꼽혔다.
 
서길수 관광과장은 “우리 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청산도와 생일도 등 2곳이 찾아가고 싶은 봄 섬으로 선정됐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느 때보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청산도와 생일도에서 섬 여행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고 싶은 봄 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한국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섬 홍보 누리 소통망을 통해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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