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라스틱 주가 21%↑…푸틴 "러 제품·원자재 수출금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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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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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코플라스틱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플라스틱은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20원 (21.53%) 오른 3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플라스틱 주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특정 외국과 국제기구의 비우호적 행동'에 대응해 경제제재를 위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히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자국이 제재한 외국 기업 및 단체, 개인 등에 러시아산 제품과 원자재 수출을 금지했다.

법령은 또 제재 대상이 된 외국 기업과 개인 등과의 거래를 금지하고, 기존에 러시아 측이 이들과 맺은 거래와 관련해선 관련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해당 문서에는 이번 조처로 영향을 받는 기업이나 개인 등이 누가 될 것인지 등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명시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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