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 1분기도 흥행...연간 판매량 新기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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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04-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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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출시 계기로 실적 드라이브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든 최초의 제품이 바꾸는 우리의 삶.”

이 문장은 청호나이스의 기술개발 철학을 담고 있다. 2003년 청호나이스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얼음정수기는 업계의 대세 제품이 됐다. 2014년 출시한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는 누적 14만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8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과 커피요금 인상 등에 따른 ‘홈카페’ 문화 확산으로 올해 1분기 에스프레카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5% 이상 늘었다.

에스프레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기능을 담고 있는 프리미엄 일체형(올인원) 제품이다. RO 멤브레인 필터를 거친 깨끗한 물로 추출한 이탈리아 로스팅 커피의 맛과 향이 장점이다. 여기에 더해 편하게 아이스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기능적 장점도 부각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최근 에스프레카페의 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해 에스프레소 캡슐 6종에 더해 지난 21일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세계 3대 커피 중에서도 맛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커피가 그 주인공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커피머신 브랜드 이미지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커피의 황제’로 불리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커피는 자메이카 블루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된다. 이 지역은 서늘한 기후에 안개가 자주 끼고 강수량이 많으면서도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땅으로 알려져 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영국 왕실커피로도 널리 알려졌으며 그 희소성으로 인해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에 속한다.

청호나이스는 이번에 출시하는 블루마운틴 커피에 대해 원산지 자메이카와 제조사 그루포 지모카(Gruppo Gimoka)로부터 자메이카 100% 정품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에스프레카페의 1분기 판매호조에 힘입어 연간 판매목표를 전년 대비 2배 증가에서 3배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
 

청호나이스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와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커피 [사진=청호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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