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재향군인회 여성회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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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2-04-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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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계탕 200마리를 비롯한 깍두기 등 밑반찬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에 전달

청도군재향군인회여성회 회원들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노현미)는 지난 27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8일 청도군이 밝혔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여 삼계탕 200마리를 비롯한 깍두기 등 밑반찬을 요리했으며, 소분 포장된 삼계탕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청도군재향군인회여성회는 향군안보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이불 나눔, 밑반찬 나눔, 위생·미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굳건한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현미 여성회장은 “재향군인회 여성회원이 주축으로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복지와 국가 안보의식 제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열 행정복지국장은 “지역사회의 밝은 내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주신 재향군인회 노현미 여성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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