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불법 옥외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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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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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도 확대·운영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26일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하고,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이 멀티미디어실도 확대·운영 하기로 하는 등 시정이 활력을 띠고 있다.

시는 내달 1일부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허가·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설치한 불법 옥외 광고물인 고정간판에 대해 양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옥외 광고물 양성화는 허가나 신고 대상 광고물임에도, 행정절차 없이 무단 설치한 광고물에 대해 별도 불이익을 주지않고 허가와 신고를 처리해주는 것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수량·규격 등 규정에 적합한 광고물을 대상으로 양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성화 대상 주요 광고물은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지주 이용 간판 등이다.

시는 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출서류도 간소화 한 상태이며, 양성화는 5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이 멀티미디어실을 확대·운영한다.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내달 3일부터 3층 멀티미디어실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멀티미디어실 확대는 기존 청소년 열람실을 최근 트렌드에 맞춰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PC 사용과 열람까지 가능하도록 시설을 보강해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좌석 예약 없이 멀티미디어실을 이용하면 된다. 또 열람 및 개인 전자기기 사용은 시간제한이 없으며 전자정보PC는 1인당 하루 최대 3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청소년 열람실은 주로 시험기간 학업 및 도서 열람만 가능했던 반면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멀티미디어실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전자정보PC(24대)사용, 도서 열람, 개인 전산장비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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