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 출범 앞둔 광주시, 행정 통합 작업 "바쁘다 바빠"

  • 통합 대상 496가지 전국 최대...주말과 야간에도 작업하고 민원서비스 일시 중단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광주시가 행정통합 작업을 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작업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광주시가 행정통합 작업을 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작업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오는 7월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비상대응에 들어갔다.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작업은 꼭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민원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기 때문이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통합 대상 시스템만 495개로 전국 최대 규모여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로 주말과 야간 시간을 활용해 작업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자치구와 긴밀한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시스템 통합·전환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공식 출범일인 7월1일 오전 9시 이후 서비스가 지연될 경우를 대비해 민원분야별 비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시-자치구 간 자체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이 지연되지 않게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례를 보면 우선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는 건축물대장 발급과 지방세 납부 서비스가 일시 제한된다.
 
이어 30일 오후 6시부터 7월1일 오전 9시까지는 주민등록 등·초본 및 토지대장 발급, 납세증명서 등 78개 시스템이 연계된 ‘정부24’ 일부 서비스와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상수도 누리집 등 광주시 자체 대민 서비스 5종도 이 기간 함께 멈춘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식 누리집 공지, TV 자막방송, 카드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관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고, 각급 기관과 단체에도 협조를 요청해 시민들이 서비스 전환으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없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은옥 광주전남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안정적인 첫걸음을 위해 행정정보시스템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게 됐다”며 “필요한 민원서류를 미리 발급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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