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락 주가 2%↑…LG화학 때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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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4-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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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락은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원 (2.38%) 오른 2200원에 거래 중이다.

보락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기업이라 LG그룹 관련주로 꼽힌다.

25일 LG화학은 세계 최장 시간 동안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를 지연하는 배터리 팩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LG화학은 독자 기술과 제조 공법을 활용해 열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는 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는 다양한 원인으로 배터리 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며 열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과전압, 과방전 등으로 배터리의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화염이 발생하는데 리튬 이온 배터리는 물과 반응성이 높아 화재 때 물로 쉽게 소화하기 어렵다.

LG화학이 이번에 개발한 특수 난연 소재는 폴리페닐렌 옥사이드(PPO)계, 나일론수지인 폴리아마이드(PA)계,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계의 다양한 소재군을 갖춘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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