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부산시, 메타버스 산업 육성 맞손…"NFT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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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2-04-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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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콘퍼런스 정례행사 개최 협력할 예정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21일 부산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글과컴퓨터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이 부산시와 함께 메타버스·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 산업 육성, 산학연 생태계를 조성에 나선다.

한컴그룹은 21일 부산시청에서 신사업모델 창출과 산업저변 확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망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서비스 추진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메타버스, 아바타, NFT 포럼 '메타게이트'의 부산 사무국을 설치해 한컴그룹과 함께 메타버스·NFT분야 기업, 대학, 연구기관, 협단체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향후 글로벌 콘퍼런스 정례행사를 부산시에서 개최하는 데에도 한컴그룹과 협력한다.

한컴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메타버스 전시장, 인공지능(AI) 아바타, 실시간 음성번역 기술, NFT 등 그룹이 보유한 메타버스, 디지털금융, AI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다양한 4차 산업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시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아직 초기 시장인 국내 메타버스 산업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민관 상생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컴그룹과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메타버스·NFT 사무국 운영을 지원하고 크라우드 펀드 조성 등 지역기업 투자와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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