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강원 양양군과 1사1촌 자매결연

노·사 함께 농어촌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도모

LG전자 노사가 상생협력을 통해 농어촌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LG전자는 강원 양양군에 있는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하고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농어촌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LG전자는 현재까지 11개 마을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가전제품을 기증하는 활동 외에도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노트북을 제공하고 마을 지역 특산물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LG전자노동조합도 강원, 경남, 충북 등에 있는 농어촌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가전제품 기증, 농번기 자원봉사 등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전무)은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왼쪽)이 18일 황돈걸 강원 양양군 강현면 강선리 마을대표에게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