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10개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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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4-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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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시에 성금 7억여원 전달

  • 포스트 코로나 복지현장 인프라 강화사업 공모 선정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5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복지현장 인프라 강화사업 전달식'에서 조상범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15일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포스트 코로나 복지현장 인프라 강화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의장, 조상범 인천모금회장과 성금 지원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금액 전달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은 시민의 소중한 정성으로 모아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복지현장 인프라 강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사용할 성금은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6억 9000만원이 편성돼 시설개보수 및 장비보강이 필요한 곳에 지원된다.

인천모금회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해 복지시설 개보수 및 장비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공모를 실시했다.

그리고 심사를 통해 굿프랜드, 꿈쟁이 지역아동센터, 모아 직업재활시설, 스위트홈 등 110개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조상범 인천모금회 회장은“포스트 코로나 복지현장 인프라 강화사업은 열악한 시설환경을 복지 친화적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사회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이용자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또 다른 팬더믹이 와도 단단하게 다져진 복지 근력으로 지역사회에서 뒤처지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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