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온역 신설 포함 신안산선 복선전철 실시계획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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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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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내 공사 본격화

  • 여의도까지 20분대 이동…서울 도심과 생활권 연결

광명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교통 기반 시설 핵심인 학온역 신설이 포함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변경 안이 최종 승인돼 주목된다.

13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 9월 국토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은 후, 최종 승인 조건이었던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등과의 협약 체결을 위해 협약 당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학온역 신설을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해 왔다.

2020년 12월 학온역 주변 개발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문화복합단지PEV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시가 운영비를 부담하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해 6월에는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등과 학온역 신설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학온역은 약 1485억원을 들여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신설될 예정이다.

현재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과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공사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 오는 2026년 개통하게 된다.

한편, 시는 향후 학온역이 개통되면 여의도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 광명시가 서울 도심과 생활권이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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