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항모 동해 진입...北 김정은 향한 경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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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2-04-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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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의 핵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CVN-72) [사진=연합뉴스]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CVN-72·10만t급)가 12일 동해상에 진입했다. 북한의 핵실험·ICBM 등 고강도 도발 감행 움직임에 대한 경고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미 해군연구소(USNI)에 따르면 북한이 조만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와 핵실험 관련 동향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
 
미 항모강습단은 동해 공해상에 5일가량 체류한다. 다만, 오는 18일부터 실시되는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 공해상에 항모가 진입한 것은 4년 5개월 만이다. 2017년 11월 로널드 레이건호(CVN-76),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 니미츠호(CVN-68) 등 3척이 동해상에서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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