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1조6000억원 공사 발주...전년비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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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04-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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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 위해 총력"

[사진=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공기관 최대 발주 규모인 11조6000억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 실적인 9조6000억원에 비해 2조원이 증가한 물량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 보면 공사 부문은 10조5000억원, 용역은 1조1000억원 규모다.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5조4000억원(48건) △간이형종합심사제 1조6000억원(81건) △적격심사제 2조9000억원(1042건) 등이다. 용역 부문은 △기술용역 9000억원(530건) △일반용역 2000억원(260건)이다.

공사 공종별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7조6000억원(326건)으로 전체 발주 금액의 약 65%를 차지한다.

이어 △전기·통신·소방공사 1조8000억원(496건) △조경공사 7000억원(117건) △기타공사 4000억원(241건)이다.
 
용역 부문에서는 설계 등 기술용역 9000억원(530건), 일반용역 2000억원(260건)이다. 

LH 관계자는 "강화된 발주계획 관리를 통해 올해 11조6000억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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