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천연물 기반 '천식치료 신약'의 공동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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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4-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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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천당‧케이메디허브, 업무협약 체결

  • 전임상 R&D 연구 노력 인정, 복지부 장관 표창

케이메디허브(신희철 케이메디허브 기획운영부장, 좌측)는 지난 4월 6일 옥천당(구성민 옥천당 대표, 우측)과 천연물 기반 천식치료 신약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4월 6일, 옥천당과 천연물 기반 천식치료 신약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옥천당이 한의약품 제조업체로 천식, 항암, 크론병 등 여러 분야의 천연물 소재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에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이 중 우선하여 천식치료 신약의 개발을 위해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품질시험 분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나선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개발단계부터 생산 및 품질시험, 인허가 지원까지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품질 서비스로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아 국내 제약 벤처 기업들의 의뢰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의약품 개발 및 생산,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연구인력, 기술, 정보 교류와 세미나, 학술회의, 워크숍 등 공동개최하며, 기타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옥천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넘어 천연물 소재 신약으로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꾸준한 전임상 R&D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케이메디허브 서민수 팀장 [사진=케이메디허브]

한편,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은 지난 4월 7일, 꾸준한 동물실험 연구로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서민수 병리지원팀장으로, 재단의 전임상 R&D와 기업지원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연구 및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실험동물 자원 활용 및 관련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서 팀장은 재단에 근무하면서 논문 30편, 저서 1편, 특허 11건, 기술이전 2건의 성과를 만든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전임상 R&D를 지속해서 연구해 국민 보건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우수한 연구진들이 의료산업과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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