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에 'ESG' 옷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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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04-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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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 앞장선다.

소진공은 ESG분야로 확대된 다다익선2.0 캠페인 활성화 독려를 위해 서울 노원구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찾는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다다익선 캠페인은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매년 실천 분야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ESG 분야가 확대돼 총 6개 분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다다익선 2.0은 기존 실천 분야와 ESG 전략을 매칭해 추진한다. 예를 들어 모바일 결제수단 활용도를 높여 종이 영수증 없는 전통시장 등을 만드는 것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날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방문, 양파망을 재사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바구니를 활용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비롯해 총 7개 서울지역 특성화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한 간담회도 참석해 문화관광형시장의 우수성과 전통시장 ESG 경영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조 이사장은 “전통시장 자체적으로 ESG 실천과 고객 편의를 위한 변화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며 “변화하고 있는 우리 전통시장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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