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세미콘, 미래연구센터 개소...초대 센터장에 류승탁 카이스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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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03-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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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개 우선 과제 선정...반도체 관련 미래기술 추가 발굴 계획

LX세미콘이 카이스트(KAIST)와 함께 반도체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LX세미콘은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 반도체 관련 미래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LX세미콘 미래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고대협 LX세미콘 연구소장(전무), 전현규 LX세미콘 신기술연구담당(이사)과 카이스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X세미콘 미래기술연구센터는 카이스트의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관련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산학협력 전문 연구센터다. 초대 미래연구센터장은 류승탁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센터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처리 프로세서 △메타버스 분야 반도체 기술 △차세대 디스플레이 물질 △고정밀 센서 기술 △화질 개선 프로세싱 등 12개 우선 과제를 선정했다. 앞으로 반도체 산업에 꼭 필요한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과제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고 전무는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확보해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29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열린 ‘LX세미콘 미래연구센터’ 개소식에서 고대협 LX세미콘 연구소장(왼쪽)과 류승탁 카이스트 교수가 현판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X세미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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