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멜론, 음반 홍보 서비스 '스포트라이트' 출시

엔시티 드림 2집 앨범 첫 타자…"관련 홍보 콘텐츠 제공중"

엔시티 드림의 삼성역 옥외광고[사진=카카오 멜론]

카카오의 음악 플랫폼 멜론이 음반 홍보 서비스 '스포트라이트'를 선보였다.

2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멜론이 온·오프라인 방식의 음반 홍보 서비스 스포트라이트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첫 타자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인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선정됐다. 멜론은 엔시티 드림의 정규 2집 앨범인 '글리치 모드(Glitch Mode)' 관련 콘텐츠를 스포트라이트로 제공하고 있다.

스포트라이트는 멜론 애플리케이션의 메인화면 내 최상단 두 번째 영역에 노출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음악방송 형태의 오디오 콘텐츠 '스테이션', 전문 필진의 트렌드(동향) 소개를 담은 '매거진', 뮤직비디오와 아티스트 사진·영상 등 관련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멜론의 소셜미디어 채널, 카카오 뷰 등 카카오공동체 채널, 삼성역 K팝 스퀘어 대형 LED 스크린으로도 관련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제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부문 대표는 "멜론은 구독경제 시대를 연 대표 리딩 서비스로 지금까지 전세계적 K팝 열풍의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스포트라이트 역시 아티스트와 팬을 강력하게 이으며 K팝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서비스다. 올해도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통해 음악 생태계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