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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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2-03-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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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다세대 주택에 설치된 전력계량기가 돌아가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국전력공사는 2분기(4~6월)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발전 원료비 인상에도 기존 조정단가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해 석유·석탄·액화천연가스(LNG) 등 전기를 만드는 연료비가 오르면 이를 요금에 반영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한전은 직전 3개월간 평균 연료비를 반영해 다음 분기 조정단가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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