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과밀학급 해소 추경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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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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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교실 확보에 필요한 교구구입비 및 시설공사비 지원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올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급증설비 2억 25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당초  2022년도 본예산에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3개교 총 20개 학교의 학급증설비 4억 500만원을 편성한 바 있다.

그러나 2022년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2학기 과밀학급이 예상됨에 따라 이같이 추경을 편성 했다는 것. 편성된 예산으로는 해든초 등 7개 학교와 소통을 통해  보통교실 확보에 필요한 교구구입비 및 시설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 지원을 통해 해당 학교들은 학급당 학생수가 30.5명에서 27명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에도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확정된다.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

아울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 실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내실있는 학교자치 정착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 중등 교원 400명을 대상으로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미래교육의 첫걸음, 학교자치’라는 주제로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 위탁연수로 운영한다.

주 내용은 △학교자치가 무엇일까요? △학교자치의 주체 세우기 △무엇을 위한 학교자치인가? △학교자치 실행 방안 △더 나은 학교자치를 위해 등 교원의 학교자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내용등이다.

시교육청은  내실있는 학교자치기구 운영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늘어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구성원 학교자치 역량강화 연수, 갈등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학교자치 안내서를 제작 보급하는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하는 민주적인 학교자치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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