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아이패드도 '구독'한다…애플, 신규 서비스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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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2-03-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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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달 일정 금액 내고 기기 이용…신제품 출시 시 교체

애플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앞으로 아이폰도 구독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이 아이폰 등 스마트 기기를 정기구독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현지 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 등 스마트 기기를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뮤직이나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독하는 것과 비슷한 형태로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내고 아이폰, 아이패드 등 기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할부로 기기를 구매하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할부는 구매 대금을 나눠 내면서 제품을 소유하지만, 구독은 구독 기간 동안 제품을 빌려 쓰는 형태다. 

특히 새 모델이 출시될 경우 구독자들이 기존 제품에서 신제품으로 변경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애플은 매년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기기의 최신 모델을 출시한다. 

이는 애플이 단말기를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첫 번째 서비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애플의 기기 구독 서비스가 올해 말에서 내년에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계획이 아예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애플은 더 많은 매출을 얻을 수 있고, 소비자는 한번에 수백만원을 지출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애플은 블룸버그 보도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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