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제3차 글로벌 랜선 특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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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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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실이 지난 23일 '함께 고민하는 '히키코모리’라는 주제로, 글로벌 랜선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중단, 비대면 사회 전환 등으로 인해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현상에 주목하고, 지난 해부터 일본 삿포로 대학 김창진 교수를 모시고 ‘히키코모리’를 주제로 랜선 특강을 두 차례 운영한 바 있다.

세 번째로 운영된 이번 글로벌특강에서는 그동안 ‘히키코모리’의 현상과 개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에서 한발 더 나아가 ‘히키코모리’ 문제의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메타버스·게더타운 플랫폼과 유튜브 실시간 송출로 일본 현지 김창진 교수가 강의하고, 미얀마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돼 전 지구적으로 히키코모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청소년상담사 김정화씨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한국의 은둔형외톨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얻었다”며, "히키코모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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