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코로나19 확진…"재택 치료 후 일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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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3-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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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월 24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이 목이 따가운 증상이 있어 전날(23일) 병원에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제이홉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이홉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구성원들은 특별한 증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제이홉은 재택 치료 종료 이후 다음 달 예정된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예술가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이홉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그래미상에 참석할 예정이며 8~9일, 15~16일 현지에서 대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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