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자본시장 투명화·물적분할 남용 방지…새정부서 달라지는 증시제도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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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2-03-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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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자본시장 투명화·물적분할 남용 방지…새정부서 달라지는 증시제도는?
-새 정부 개막으로 상장사 경영권 프리미엄 행사 과정에서 소액주주 재산권 침해 문제 제기 강화 등 변화 예상
-대선 과정에서 최근 수년간 주요 지수 상승하고 신규 투자자들이 증시로 유입되면서 자본시장 관련 공약 중요 비중 차지
-새 정부는 우선 상장사가 모회사 주주에 신주인수권 부여하는 방안 도입할 가능성 커
-자본시장 투명성 강화 위해 미공개정보 이용한 주가조작 등 증권범죄 수사 과정 대대적으로 개선할 방침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를 위해 검찰 권한 대폭 강화할 것으로 예상. 지난해 부활한 증권범죄합수단에 권한과 인력 대폭 강화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
-증권집단소송제 도입 및 개인 투자자 보호 위해 의무 공개매수 제도도 도입 예정. 상장사 인수 시 지배주주와 소액주주 지분 매각 가격 차이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에 따른 제도
-새 정부 내각 구성 과정에서 일부 증권 유관기관 수장 교체 여부도 관심.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홍우선 코스콤 사장 최근 임기 2년차 맞이해. 임기 1년 이상 남았지만 정권 바뀐 만큼 새로운 인물로 교체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어

◆주요 리포트
▷대우조선해양,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폭 확대… 하반기 턴어라운드(하나금융투자)
-목표 주가 3만3000원, 투자 의견 '매수' 유지
-2021년 4분기 매출 1조35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3% 증가. 영업이익은 –51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 확대
-외형 크게 성장한 가운데 유가 상승에 따른 드릴십 평가 이익 일부 반영됐지만 이익은 일회성 충당금 반영으로 감소.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올해 상반기 예상 강재가격 상향하는 한편 건조 물량 증가로 늘어날 외주 비용에 대해 충당금 선제적으로 설정한 것으로 추정
-현재 3년치 이상 일감 잔고로 보유하고 있고 선제적 충당금 설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 다소 앞당겨질 수 있어
-매출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회복될 전망. 외형 성장은 내년까지도 확장적
-상반기 강재가격 협상과 러시아 경제 재재 등 주요 이슈 결과 기다리는 한편 가파른 선가 상승에 따른 중장기 실적 개선 흐름에 주목

◆장 마감후(8일) 주요공시
▷SK, 자회사 SK E&S가 SK E&S 아메리카에 4902억원 출자.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 투자 목적
▷금호석유, 1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주주가치 제고 목적
▷두산, 자회사 두산인베스트먼트 설립, 테스나 지분 취득 및 보유 목적
▷비상에듀, 단기 차입금 700억원 증가 결정. 신사옥 건설 목적

◆펀드 동향(7일 기준)
▷국내 주식형 -118억원
▷해외 주식형 +188억원

◆오늘(10일) 주요일정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2월 실질 임금 상승률

▷일본
-2월 생산자물가지수

▷영국
-2월 RICS 주택가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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